탄성력과 근육의 개념을 적용하여 축경과 발경의 개념을 재구성하면 축경은 근육에 변형을 가해 탄성력을 만들어 저장하는 것이고 발경은 근육의 변형을 일으킨 힘을 제거하여 근육이 원래의 상태를 돌아가려는 탄성력을 이용하여 힘을 방출하는 것이다.
인체에서 용수철이나 활과 같은 탄성력을 낼 수 있는 부분은 근골격계이다. 근골격계를 구성하는 요소 중 근육, 힘줄, 인대, 근막 등은 인체 의 항상성 유지 및 보호를 위해 장력과 복원력(탄성력)을 가지고 있다.
힘의 발생 기전 : 능동기전과 수동기전
뼈에 작용하여 움직임을 만드는 근육이 힘을 생산하는 방법은 두가지이다.인간의 의지로 근육을 수축시켜 힘을 생산하는 능동기전과 근육이 늘어나서의지와 상관없이 근육, 근막(筋膜), 힘줄에서 발생되는 스프링과 같은 저항,즉원래의 길이로 돌아가려는 복원력을 이용하는 수동기전이다.
능동기전에서 근육에 발생하는 장력을 능동장력이라 하고 수동기전의 경우, 인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생성되기 때문에 수동장력이라 한다. 수동장력은 근육에 저장되였다가 방출된다.
플라이오메트릭 운동처럼 점핑(jumping)을 반복할 경우, 위로 뛰면서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은 신장되고 그 때 발생한 장력은 저장되었다가 착지 후다시 뛸 때 저장된 에너지를 방출하여 위로 뛰는 동작을 돕는다.
관절을 폈을 때 일어나는 근육의 신장은 근육을 둘러싼 근막과 힘줄의 탄성을늘리는데 근육이 중간 이상 늘어났을 때 발생되는 대부분의 수동장력은 힘줄에서 기인된다.
용수철을 당길 경우 길이가 늘어날수록 팽팽해지면서 수동장력이 증가하는 이치이다.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의 예처럼 길거나 강한 아킬레스건은 강한 수동장력을 저장하고 방출하면서 큰 탄성력을 생산한다.
앞서 밝힌 대로 근육이 늘어나면 탄성의 특성을 보이며 저장된 탄성에너지가 방출될 때 근육의 전반적인 힘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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